대한신장학회, 세계 콩팥의 날 대국민 홍보활동 펼쳐
대한신장학회가 ‘세계 콩팥의 날(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 올해는 3월 9일)’을 맞아 콩팥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소통에 나섰다.
학회는 올해 세계 콩팥의 날 주제인 ‘미래를 위한 준비, 모두에게 건강한 콩팥을’에 발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콩팥건강 관련 콘텐츠를 전달했다.
대한신장학회 송상헌(부산의대) 홍보이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에서 세계 콩팥의 날 특집 라이브토크쇼를 진행했다.
먼저 오후 1시부터는 올해 세계 콩팥의 날 캐치프레이즈에 발맞춰 세계 콩팥의 날 의미와 콩팥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는 대한신장학회 재난대응위원회가 나서 투석 시 발생가능한 재난상황인 화재와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 더욱 유익한 시간으로 꾸려졌다.
오후 3시에는 대한신장학회 사회공헌위원회가 나서 ‘국민 콩팥건강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주제로 만성콩팥병의 진행을 적극 예방·치료하고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국민 콩팥건강 개선안 2033’을 소개했다. 오후 4시에는 투석위원회가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의 방법과 장단점, 투석 시작시기 등을 소개함으로써 투석치료에 관한 많은 환자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소했다.
대한신장학회 임춘수 이사장(서울의대)은 “인구고령화 속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콩팥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과 환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콩팥병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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