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학술교류 주도하며 경추·외상분야 발전 이끌 것”
“국내외 학술교류 주도하며 경추·외상분야 발전 이끌 것”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3.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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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 아태 경추학회장 선출
박종범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가 9~1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회된 아시아태평양 경추학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경추학회는 미국 및 유럽 경추학회와 함께 경추질환과 외상을 다루는 경추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이다.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는 2010년부터 학회의 집행위원 및 학술상 위원장을 맡아 경추분야의 임상 및 기초연구를 주도, 미국 경추학회의 최우수 논문상을 3차례 수상했으며 저명한 국제학술지들에 많은 논문을 게재했다.

또 국내에서는 대한경추연구학회의 초대간사로 13년, 회장으로 2년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추분야 발전을 주도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박종범 교수는 2025년까지의 임기 동안 우리나라에서 학술대회를 주관·개최하며 미국 및 유럽 경추학회에서 초청강연과 학술적 교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추에 대한 연구와 임상수준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며 “재임기간 좀 더 많은 대한민국 척추외과의들이 본 학회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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