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과학연구원은 지난 17일 스템엑소원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 경희대병원 피부과 정기헌 교수를 비롯해 스템엑소원 조쌍구 대표, 강근호 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엑소좀 임상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산학협력 정부사업 참여 등이다.
스템엑소원 조쌍구 대표는 “경희의과학연구원과의 원활한 협력을 바탕으로 엑소좀 대량생산 및 DDS(Drug delivery system) 특화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책과제 수행 및 난치성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은 “경희대학교의료원 엑소좀 연구회, 재생의학연구소를 주축으로 피부질환, 안구 및 구강건조증, 간질성방광염 등 여러 질환의 임상연구에 폭넓게 적용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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