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M 매직쿠션’, 일본서 매출 호조…판매량 3000만개 돌파
미샤 ‘M 매직쿠션’, 일본서 매출 호조…판매량 3000만개 돌파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04.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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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M 매직쿠션’의 일본 누적 판매량이 3000만개를 돌파했다
미샤 ‘M 매직쿠션’의 일본 누적 판매량이 3000만개를 돌파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가 6일 쿠션 파운데이션인 ‘M 매직쿠션’의 일본 누적 판매량이 30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5년 9월 일본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일본에서만 매일 1만 1046개씩 판매된 셈이다.

M 매직쿠션은 쿠션형태의 파운데이션이 생소했던 일본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았다. 2~3단계 메이크업을 쿠션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간편함과 얇게 발리면서도 뛰어난 커버력을 갖춰 20~30대 일본 여심을 사로잡았다.

전략적인 유통채널 다변화와 현지화 마케팅도 주효했다. 미샤는 일본진출 초기 국내와 같이 단독매장에서만 판매했지만 2017년 H&B스토어·드럭스토어·버라이어티숍 등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유통구조를 변경, 고객접점을 늘려갔다. 11월에는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일본 한정으로 월트 디즈니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미샤는 최근 일본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그룹 트와이스의 사나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며 올해 일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 일본 법인 강인규 법인장은 "M 매직쿠션은 미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정확한 시장파악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대표 쿠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새로운 글로벌 모델과 함께 일본 내 다양한 고객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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