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K바이오메드가 13일 ‘2023년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글로벌IP스타기업)’에 다시 한번 지정됐다고 밝혔다.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은 지역지식재산센터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예정인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글로벌IP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3년간 해외출원비용·특허·디자인·브랜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JSK바이오메드는 차세대 전문가용 미용의료기기인 바늘없는 주사기 ‘미라젯’을 개발한 의료기기 기업이다. 미라젯은 주삿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펄스의 강한 에너지를 이용, 약물을 순간적으로 분사해 피부에 침투시키는 방식으로 유럽의료기기 품목허가인 ‘CE-MDD(Medical Devices Directive)’를 세계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JSK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일본으로 첫 수출이 발생한 올해부터 향후 3년이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JSK바이오메드에게 지역지식재산센터가 다시 한번 기술력을 인정해주고 좋은 기회를 주신 점에 대해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JSK바이오메드 전진우 대표는 “JSK바이오메드는 CE-MDD를 획득한 데 이어 해당 사업을 기반으로 유럽의료기기규정(CE-MDR), 미국식품의약국(FDA) 획득을 위해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진출의 성공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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