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주대학교 될 것”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주대학교 될 것”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3.04.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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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 ‘아주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의료봉사 펼쳐
아주대
아주대의료원은 아주대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의료원과 함께하는 지역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4일 지역 소외계층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원과 함께하는 지역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아주대학교 개교 5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민 건강 지키기 등 사회적 가치와 책무를 이행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아주대병원 의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35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의 진료를 비롯해 투약, 심전도, 초음파, 엑스레이, 골밀도, 혈액·체성분 등의 다양한 검사를 시행했으며 의료봉사와 함께 아주대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진행됐다.

이날 진료를 위해 아주대체육관을 찾은 지역민들은 총 150여명으로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들이 많이 참여했다.

아주대 최기주 총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아주대학교는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항상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해왔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지역민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주대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는 2007년 창립된 이후 2019년 10월 국내에서 100번째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2008년 베트남·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를 시작으로 2010년 아이티, 2015년 베트남, 2013·2016·2020년 필리핀 의료봉사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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