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질환의 최신지견 한자리에”
“뇌혈관질환의 최신지견 한자리에”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04.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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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뇌혈관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가천대 길병원 뇌혈관센터 개소 기념 및 제8회 가천 신경외과 업데이트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가천대 길병원 뇌혈관센터 개소 기념 및 제8회 가천 신경외과 업데이트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뇌혈관센터의 나아갈 길을 준비하고 좌표로 삼기 위해 ‘가천대 길병원 뇌혈관센터 개소 기념 및 제8회 가천 신경외과 업데이트 심포지엄(G-NeUS)’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뇌혈관센터는 지난 3월 개소했다. ‘골든타임’ 내 조기진단·치료·재활까지 제공하는 다학제 기반 진료 시스템 및 전문의를 갖추고 있으며 질환발생 전부터 재활치료까지 적극적으로 고위험군이나 유증상자를 찾아서 치료·예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고령화 사회 속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뇌혈관질환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뇌혈관센터를 개소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이 뇌혈관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섹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섹션은 ‘복잡한 뇌혈관질환’을 주제로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익성 교수,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현동근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됐다. 발표로는 ▲Clipping for multiple aneurysms(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조원상 교수) ▲Clipping for a large/giant aneurysm(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김용배 교수) ▲Cerebrovascular steno-occlusive diseases(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정은 교수) ▲Coil embolization(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김명진 교수) ▲Flow diverter(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강현승 교수) ▲WEB embolization(세브란스병원 박근영 교수) 등이 이뤄졌다.

두 번째 섹션은 ‘급성 뇌경색 치료’를 주제로 가천대 길병원 뇌혈관센터 유찬종 센터장, 신경과 이영배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됐다. 발표로는 ▲Experiences of Incheon regional cerebrovascular center(인하대 심유식) ▲AI detection&decision in LVO-AIS(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신동훈 교수) ▲IV thrombolysis in LVO-AIS(아주대병원 신경과 이진수 교수) ▲Primary or Rescue angioplasty in LVO-AIS(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이종영 교수) ▲Mechanical thrombectomy with CA versus SR?(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최대한 교수) ▲Post-stroke rehabilitation(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박기덕 교수)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유찬종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급성 및 만성기 뇌혈관질환의 혈관수술 및 혈관내수술의 전문가로 왕성히 활동 중인 전문의들과 약물치료의 최신지견 및 뇌졸중재활치료의 나아갈 길에 대한 뇌혈관질환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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