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구강건강서비스 누릴 수 있어야”
“모든 사람이 구강건강서비스 누릴 수 있어야”
  • 한정선 기자 (fk0824@k-health.com)
  • 승인 2023.04.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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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의원, ‘진료비 걱정 없는 온 국민 치과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강은미 의원
강은미 의원은 의료공공성 강화 3대 사업인 의사인력 확충, 간병문제 해법 모색, 치과 보장성 강화 등의 일환으로 ‘진료비 걱정 없는 온 국민 치과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은미 의원(정의당)은 오는 19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진료비 걱정 없는 온 국민 치과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은미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공공성 강화 3대 사업인 의사인력 확충, 간병문제 해법 모색, 치과 보장성 강화 등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김의동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발제는 경희대치대 류재인 교수가 ‘온 국민 치과주치의 제도 도입’, 서울시 송파구 치과의사회 김경일 회장이 ‘이주민의 구강건강 현황과 정책방향’, 대한노년치의학회 커뮤니티케어위원회 이성근 위원장이 ‘거동불편 고령자의 구강건강 현황과 정책방향’ 등을 주제로 발제한다.

발제에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오철 치무이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박정이 부회장, 건강세상네트워크 김기태 회원,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 등이 참석한다.

강은미 의원은 “구강질환은 건강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장 보편적 질환이지만 소득수준과 지역에 따라 그 결과가 불평등하게 나타나고 특히 거동불편자를 포함한 장애인의 경우 구강건강상태가 비장애인보다 열악하다”며 “특히 치과 진료비 부담은 취약계층의 치료 포기와 구강건강 악화의 악순환을 만들어내는 주요한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국가가 보편적 건강보장을 통해 모든 사람이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서 경제적 어려움 없이 구강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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