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 의약품 품질관리 위해 ‘TOP’ 심포지엄 개최
한국오가논, 의약품 품질관리 위해 ‘TOP’ 심포지엄 개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3.04.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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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이 한국병원약사회와 질환 및 약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Trust Organon Produc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오가논이 한국병원약사회와 질환 및 약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Trust Organon Produc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오가논은 21일 한국병원약사회와 질환 및 약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Trust Organon Product’(이하 TO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OP 심포지엄은 한국병원약사회와 두 번째로 진행한 행사다. 올해는 의약품 품질관리에 대한 동향과 한국오가논의 노력, 성별에 따른 질환의 임상 양상과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황보영 약제팀장이 좌장을 맡았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한국오가논 품질보증부문 원재희, 최윤선 담당은 ‘한국오가논의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을 주제로 의약품 불순물 관리와 예방을 위한 국내외 규제 동향과 환자의 안전과 의약품 품질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한국오가논의 노력을 공유했다.

특히 로사르탄제제 불순물 이슈 당시 자사 제품의 불검출 결과를 도출했던 한국오가논의 엄격한 의약품 품질 검증 과정을 소개하는 등 환자와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약품을 제공하는 제약사의 노력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였다.

이어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한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는 ‘임상에서 경험하는 여성 심혈관질환의 특징과 치료’를 주제로 성별에 따른 심혈관질환의 임상 양상과 진단 및 치료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여성 환자의 생애주기별 위험 요인을 고려한 심혈관질환 관리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성미 교수는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심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진단 및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여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윤정이 조제팀장과 세브란스병원 김재성 약무국 임상지원파트장,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박송희 약제팀장,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나양숙 차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병원약국의 주요 이슈들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논의하고 상호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활발한 교류의 장이었다”며 “변화하는 보건 의료환경 속 병원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자안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업계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조제현장에서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신 병원 약사님들과 함께 올해에도 약제의 안전성과 질환 관리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며 상호 지견을 나누고 협력을 도모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한국오가논은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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