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 ‘공병 재활용 캠페인’ 확대운영
로레알코리아, ‘공병 재활용 캠페인’ 확대운영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04.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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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가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8개 브랜드로 확대운영한다.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가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8개 브랜드로 확대운영한다.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가 28일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고 자원순환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8개 브랜드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엘, 비오템, 랑콤, 입생로랑 뷰티, 아르마니 뷰티, 아틀리에 코롱, 헬레나 루빈스타인, 발렌티노 뷰티 등 8개 브랜드의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백화점 매장으로 가져오면 스탬프 또는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거나 샘플 등을 제공한다.

수거된 화장품 공병은 글로벌 재활용기업 테라사이클을 통해 재활용·업사이클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테라사이클이 화장품 공병을 벤치로 제작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에 시민휴식공간으로 설치한 바 있다. 키엘은 화장품 공병으로 스툴을 제작해 어린이 병원에 기부하고 업사이클링한 벽돌과 테이블로 ‘자원순환 컨셉 매장’을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했다.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문장 에드 홈즈는 “로레알 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며 “재활용이 어려운 공병까지 재활용하는 테라사이클과 함께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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