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가 18일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동일타워로 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8년 처음 설립된 갈더마코리아는 25년 만에 처음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글로벌 피부과학 전문기업의 한국법인으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취지에서다. 갈더마코리아는 과학에 기반한 피부건강솔루션 제공을 표방하고 있다. 2020년에는 의약품사업부, 에스테틱사업부, 컨슈머케어사업부로 개편해 각 사업부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갈더마코리아에 따르면 신사옥은 직원들의 업무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유연하고 자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직원들이 업무특성과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율좌석제를 도입했으며 업무공간도 칸막이가 없는 오픈형 데스크로 구성해 임직원 간의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이 가능하게 했다.
갈더마코리아 김연희 대표는 “이번 신사옥 이전은 단순히 사무공간의 물리적 변화를 넘어 갈더마코리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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