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감기 ‘질염’, 제대로 대처하고 있나요
여성 감기 ‘질염’, 제대로 대처하고 있나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5.23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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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카네스텐 이지(EASY) 캠페인’ 진행
바이엘코리아가 여성에게 흔한 칸디다성질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대처법을 알리기 위한 ‘카네스텐 이지(EASY) 캠페인’을 시작했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 불릴 만큼 여성들이 흔히 앓는 질환이다. 원인균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 그중 칸디다균에 의해 발생하는 칸디다성질염은 여성의 약 45%가 1년에 두 번 이상 경험할 만큼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날이 습하고 더워질수록 Y존(사타구니 안쪽 부위)을 더욱 청결하게 관리하고 증상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하지만 질세정제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대처하거나 증상을 방치하고 있는 여성이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칸디다성질염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질정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쉽게 개선되지 않거나 자꾸 재발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정보를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대대적인 캠페인이 열린다.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는 22일부터 여성 질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카네스텐 이지(EASY) 캠페인’을 진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칸디다성질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해 여성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질염에 대처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에는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자발적이고 간편하게 질염증상을 해결하도록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질염 인식 개선을 위한 광고 영상이 공개된다. 질환에 대한 거부감, 인식 장벽을 낮추기 위해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모르니까’ ‘부끄럽고’ ‘두려울 뿐’ 등의 직관적인 카피를 사용해 20~30대 여성들이 질염 예방 및 치료에 대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비자들이 질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질염 제시어로 2행시에 도전할 수 있는 필터와 스티커가 무료로 배포된다. 해당 이벤트는 숏폼 형태의 창의적인 스토리로 제작돼 유튜브 숏츠와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공개된다. 또 다음 달에는 카네스텐의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오영경 대표는 “이번 카네스텐 캠페인은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하고 캐릭터를 화자로 설정해 여성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감으로써 질염에 대해 여성들이 갖고 있는 막연한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질염 인식 개선 캠페인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들을 통해 여성들이 셀프케어(Self-Care)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네스텐은 칸디다성질염 및 외음염 치료제로 한 알의 질정을 하루 한 번 넣는 것으로 질염을 치료할 수 있는 1질정과 1일 2~3회 환부에 도포하는 크림 두 가지 제형이 있다. 카네스덴의 성분인 클로트리마졸은 칸디다균의 방어막을 형성하는 에르고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항진균작용을 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칸디다성질염 및 외음염 치료를 위해 클로트리마졸성분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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