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다양한 첨단기술이 의료현장에 접목되면서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포헬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중기부에서 지정한 벤처기업 확인기관이 기술혁신성과 사업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벤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혁신기술 ▲시장성 ▲비즈니스 모델 ▲특허 ▲기업가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주어진다. 특히 혁신성장유형은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을 모두 심사해 주어지는 유형으로 기술성과 사업 성장성을 골고루 갖춰야 한다.
포헬스는 이번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으로 법인세 감면, 취득세 면제, 재산세 감면, 정책자금 우대, 코스닥 상장 심사기준 완화, 특허 우선 심사대상 지정, TV 광고비 70%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포헬스는 의료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기업으로 기업임직원 건강검진 예약전용플랫폼 ‘누리고’를 오픈하며 디지털 헬스케어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누리고는 전국 200여개소의 건강검진 전문병원을 연결해 기업 수검자별 검진조건 DB와 검진병원별 DB를 구축했다. 특히 상호연동기술을 통한 맞춤 건강검진예약과 결과관리 및 과거 이력관리 등 수검자서비스는 물론 기업 건강검진 담당업무(검진병원 관리 및 검진 관련 사무업무) 면에서도 최상의 편리성을 구축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현재 서비스 출시 이후 1년 만에 대기업 중견기업을 포함, 90여개 사의 계약을 체결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포헬스 윤수진 대표는 “이번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으로 누리고의 사업 및 기술 성장성을 인정받은 계기가 돼 너무 감사하다”며 “포헬스는 이제 국가 경쟁력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벤처기업으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 국가 혁신분야 헬스케어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헬스는 이보다 앞서 중기부 혁신성장패키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분 ICT융합 미디어 부분인 비대면스타트업 육성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