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세계 다발성경화증 날 기념 사내 캠페인 진행
한국머크, 세계 다발성경화증 날 기념 사내 캠페인 진행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3.05.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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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질환 인식제고와 환자를 응원하는 ‘다발성경화증 환우와의 연결(MS Connections)’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질환 인식제고와 환자를 응원하는 ‘다발성경화증 환우와의 연결(MS Connections)’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30일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질환 인식제고와 환자를 응원하는 ‘다발성경화증 환우와의 연결(MS Connections)’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0일은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로 다발성경화증국제협회(MSIF, MS International Federation)가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인식 및 치료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했다.

다발성경화증은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증상의 재발이 반복되고 장애가 축적된다. 이에 협회는 다발성경화증환자가 겪는 사회적 장벽에 대한 고찰과 함께 환자 간 유대감 형성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연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 2020년부터 4년에 걸쳐 ‘다발성경화증 환우와의 연결(MS Connections)’을 다발성경화증의 날 주제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과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민주홍 교수가 ‘다발성경화증이란?(Do you know MS?)’을 주제로 사내 강연을 진행했다. 민주홍 교수는 질환 소개 및 머크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정(성분명 : 클라드리빈)과 주사제 레비프(성분명 : 재조합인간인터페론베타-1A)를 통한 치료 사례를 공유, 해당 치료제들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강연 이후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사내에 마련된 포토부스 함께 모여 ‘연결’과 연관된 포즈로 사진 촬영을 하고 다발성경화증환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인트라넷에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발성경화증환자들이 치료 여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의 치료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민주홍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다발성경화증환자가 가파른 증가 양상을 띄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서구에 비해 발병률이 낮아 희귀질환으로 분류돼 있는 만큼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다발성경화증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가운데 마벤클라드®정은 2년간 최대 20일의 단기 복용으로 임상 효과는 최대 4년까지 지속 가능하다는 편의성을 지녔다. 임상적 혜택과 더불어 마벤클라드®정은 치료 1년 차에 삶의 질 평가 점수가 개선됐음을 입증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크리스토프 하만 제너럴 매니저는 “머크가 다발성경화증에 대해 갖는 사명감은 제품의 다양성과 다발성경화증 치료환경의 발전을 뜻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머크는 환자를 위한 한마음(As One for Patients)이라는 기업 미션 하에 다발성경화증환자와 가족들이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치료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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