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4년 연속 1등급 획득
부산보훈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4년 연속 1등급 획득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3.06.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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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훈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연기나 매연,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 위험인자에 오랫동안 노출돼 기관지나 폐에 만성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병이다. 주로 ▲만성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폐활량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이번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 3개 지표로 진행됐다. 부산보훈병원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부산보훈병원 이정주 원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을 높여가고 있으며 외부 평가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보훈병원은 환자 중심의 급성기·재활·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5월 재활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 9월에는 요양병원이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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