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이 1일부터 나흘간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제122회 일본피부과학회총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루트로닉은 이번 총회서 주력 신제품인 클라리티II(Clarity II), 헐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와 현지 선호도가 높은 힐라이트II(Healite II), 에코투(eCO2)를 전시한다. 클라리티II는 755nm, 1064nm의 파장대를 활용한 알렉산드라이트, 엔디야그 레이저 수술기로 레이저 전문가를 위한 듀얼파장 레이저 의료기기다. 헐리우드 스펙트라는 532nm, 1064nm의 파장대를 사용한 엔디야그 레이저 수술기다. 루트로닉이 그동안 출시해온 스펙트라 시리즈의 최신 버전이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일본 내 피부과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제품 접점을 극대화하고자 일본 최대 피부과학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지난 1분기 루트로닉의 아시아 지역 매출액은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성장했지만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더 많은 매출이 발생할 수 있게 활발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00년 창립된 일본피부과학회는 피부과학의 진전과 피부과 진료시스템의 형성 등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 매년 학술강연, 연구발표, 심포지엄,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유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