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내달 4일 '여름철 주요 감염병'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 내달 4일 '여름철 주요 감염병' 건강강좌 개최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06.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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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이 7월 4일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중앙대병원이 7월 4일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중앙대병원이 서울시·서울시의사회와 함께 7월 4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2022년 잠정)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총 162건, 환자 수는 총 5347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6월부터 8월까지가 전체 발생의 60%(98건, 3456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은 세균 또는 세균이 만들어 낸 독소를 함유한 음식을 섭취해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심할 경우 심부전, 쇼크 등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진이 ▲식중독 바로 알고 대처하기(정진원 교수) ▲휴가대비 프로젝트: 여행자 설사란 무엇인가요(김해인 교수)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철에 흔하게 접하는 주요 감염병인 식중독, 설사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치료 등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건강정보 책자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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