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강건강 위한 의미있는 ‘맞손’
장애인 구강건강 위한 의미있는 ‘맞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6.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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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치과센터-경희대치과병원, 업무협약 체결
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치과센터와 경희대치과병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경희대치과병원 최경규 기획진료부원장, 황의환 병원장,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 푸르메치과센터 백한승 센터장.

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치과센터가 경희대치과병원과 손잡고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박차를 가한다.

푸르메재단은 23일 재단 산하 푸르메치과센터가 경희대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와 백한승 푸르메치과센터장,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병원장 및 최경규 기획진료부원장이 참석했다.

수년간 장애인 치과의료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치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료협력과 사업 개발·운영 협력, 정보교류 및 의사소통체제를 구축해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은 장애인클리닉의 오랜 임상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더 많은 장애인 환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푸르메치과센터와의 협력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백한승 푸르메치과센터장은 “여전히 많은 장애인이 구강위생관리나 치과 방문이 어려워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심각한 구강질환으로 고통받는다“며 ”경희대치과병원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치료에 앞장서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푸르메치과센터는 푸르메재단 산하기관으로 장애인 맞춤형진료는 물론 스스로 구강위생관리가 어렵거나 행동조절이 힘든 장애인을 위해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칫솔질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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