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지역주민에 밝은 미소 선사할게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 밝은 미소 선사할게요”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3.07.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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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울대치과병원, 의료취약계층 무료진료로 공공의료 활성화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7년간 의료취약계층 약 300명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공공의료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치과진료는 비용부담 등으로 인해 수요 대비 접근성이 낮은 의료서비스로 꼽힌다. 이와 같은 상황을 개선하고자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관악구보건소는 2016년부터 꾸준히 공공의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7년간 50여회, 약 300명의 의료취약계층에 무료진료를 제공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상반기 관악구보건소와 협력해 21명의 의료취약계층 환자에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구강검진 ▲치아우식증(충치) 치료 ▲치석제거 ▲치경부마모증(잇몸 경계 부분 치아표면이 닳는 증상) 치료 ▲지각과민치료(시린이 치료) 등 다양한 치과진료를 통해 환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했다. 이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치과진료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

치과보존과 조낙연 교수는 “치과진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밝은 미소를 선사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총 11회 의료취약계층 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전 교수진을 포함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및 치과방사선사, 행정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구강보건 지킴이로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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