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협의회는 3일 기부자클럽 ‘더헌드레드’와 함께 ‘초복 맞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희망나눔협의회는 7월 초복을 맞이해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으로 은평구, 강남구, 서초구, 서대문구 등 관내에 거주하는 소외된 독거노인 455명에게 보양식세트를 전달했다.
보양식세트는 희망나눔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희망나눔서포터즈를 통해 직접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또 안전확인과 여름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안내도 진행됐다.
희망나눔협의회 오준기 사무총장은 “이른 무더위로 인해 혼자 계시는 독거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초복을 맞아 외롭게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나눔협의회는 매년 설날, 어버이날, 초복,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건강선물키트를 선물하고 있다. 또 희망나눔협의회는 순수민간단체 및 개인의 기부로 저소득 독거노인의 1:1 독거노인 결연사업과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희망나눔서포터즈들이 월 1회 방문과 주 3회 전화안부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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