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가 13일 신유정 브랜드전략부문장(상무)을 신임 대표집행위원(이하 대표)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유정 신임대표는 P&G와 할리스F&B 등 국내외 주요 소비재 기업에서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을 이끈 전문가다. 2021년 에이블씨엔씨에 합류한 후에는 브랜드전략부문장을 맡아 브랜드포트폴리오개편, 핵심제품개발, 북미·일본·유럽 등 해외사업을 주도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주주다. 2021년 6월 IMM오퍼레이션즈본부 인력을 에이블씨엔씨에 파견하면서 신유정 신임대표도 경영진으로 포함시킨 바 있다.
IMM PE는 “2년여 간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짐에 따라 I에이블씨엔씨 내부인력만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회사의 다음 성장을 이끌 새로운 수장에 신유정 신임대표가 적임자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유진 전 대표집행임원은 한샘의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되며 에이블씨엔씨에서 기타상무이사를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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