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헬스케어가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시회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이하 BIX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BIX 2023은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분야 글로벌전시회로 전 세계 바이오기업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장을 펼친다. 올해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200개 기업의 총 400개 부스가 운영되며 R&D부터 제조공정, 물류, 패키징,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바이오 등 바이오와 융합하는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SCL헬스케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행사에 참여,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및 디지털 헬스케어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센트럴렙인 C-LAB(Central Laboratory, 이하 C-LAB)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한편 임상시험분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SCL헬스케어 C-LAB은 2006년 설립된 국내 최초 분석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현재까지 600여건의 신약허가 임상시험과제, 다양한 검체분석 및 바이오마커 밸리데이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3월 국내 센트럴랩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으로 지정 받았으며 지난해 메디컬 시험분야 국제표준 ‘ISO 15189’ 인정을 2회 연속 획득함으로써 분석서비스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SCL헬스케어는 내부 바이오물류사업부와의 연계를 통한 검체 분석부터 콜드체인 운송까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업무 프로세스를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SCL헬스케어 이경률 회장은 “국내 바이오헬스분야가 급속도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인 네트워킹 확대를 비롯, 헬스케어 관련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국내 의료분야 발전 및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