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하우스피부과의원, 수원지역 청소년 흉터 치료 지원
경찰청-대한피부과학회, ‘사랑의 지우개’ 사업도 동참
경찰청-대한피부과학회, ‘사랑의 지우개’ 사업도 동참
힐하우스피부과의원이 문신, 자해 흉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우개를 자청, 무료 치료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힐하우스피부과의원은 올해 2월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수원지역 청소년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의 흉터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힐하우스피부과의원은 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청소년들에게 상처 특성에 적합한 시술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센터는 청소년의 심리상담과 사례관리를 지원한다.
힐하우스피부과의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흉터치료 2명, 문신제거 3명 등 총 5명의 환자 치료를 진행 중이다.
힐하우스피부과의원 정한미 원장은 “흉터치료와 문신제거를 위한 레이저치료는 한 번의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총 7회까지 치료를 지원한다”며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거뜬히 회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힐하우스피부과의원은 대한피부과학회와 경찰청이 협력해 주관하는 ‘사랑의 지우개’ 사업에도 참여, 현재까지 12명의 환자를 치료 중에 있다. 사랑의 지우개는 무료로 청소년 문신을 제거해주는 사업으로 경찰청에서 문신제거 희망 청소년을 대한피부과학회에 연계하면 대한피부과학회는 전국의 피부과 병의원 연결망을 활용, 학회 소속 피부과 의사와 해당 청소년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