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 현대그린푸드-한독 당뇨혈당관리 위한 3자 MOU 체결
메드트로닉코리아, 현대그린푸드-한독 당뇨혈당관리 위한 3자 MOU 체결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3.07.24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드트로닉코리아와 현대그린푸드, 한독 등이 당뇨인들의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돕기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메드트로닉코리아와 현대그린푸드, 한독 등이 당뇨인들의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돕기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4일 당뇨인들의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돕기 위한 현대그린푸드-한독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슐린의존성 당뇨인들에게 식생활은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펌프 등 혈당 관리기기를 사용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기술의 발전으로 손끝 채혈이 필요 없고 저혈당 및 고혈당 예측 알람을 제공하는 진화된 연속혈당측정기까지 등장했지만 식사량에 따른 인슐린(식사 인슐린)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탄수화물 섭취량을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수의료용도식품으로 개발된 당뇨식단은 정확한 양의 탄수화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탄수화물 섭취량 계산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 같은 환자들의 일상적 어려움에서 착안해 새로운 연속혈당측정기 ‘가디언 4 시스템’ 출시에 맞춰 현대그린푸드, 한독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3사는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자원을 바탕으로 광고, 홍보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추진한다.

우선 특수의료용도식품 당뇨식단을 제공하는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이용 고객과 한독메드트로닉 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양측이 보유한 제품을 홍보하며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7월 2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혜라 전무 ▲현대그린푸드 김해곤 전략기획실장 ▲한독 황주희 이사 등이 참석해 당뇨인들의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돕기 위한 각 기업 간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혜라 전무는 “당뇨병 관리는 단순히 혈당측정과 인슐린 주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 관리, 운동 등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매우 뜻 깊다”며 ”이번 협약이 연속혈당측정기 가디언4 시스템과 미니메드 인슐린펌프를 사용하는 당뇨인들의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혈당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독 황주희 이사는 “현대그린푸드와 한독이 보유한 채널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제품을 필요로 하는 당뇨인들과의 접점을 넓힘으로써 관련 제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독은 2021년 6월부터 메드트로닉 당뇨 관리 의료기기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전담하며 한독메드트로닉 몰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김해곤 전략기획실장은 “식이조절이 꼭 필요한 당뇨인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설계한 식단을 더 많은 환자들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각 기관의 마케팅 프로모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그리팅은 특수의료용도식품으로 공식 인증받은 당뇨 식단을 선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