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유령의 감성을 그대로…센트온, 샤롯데씨어터에 향기마케팅
오페라 유령의 감성을 그대로…센트온, 샤롯데씨어터에 향기마케팅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7.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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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온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이 진행되는 샤롯데씨어터에 19세기 프랑스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향기를 선보인다.

여름휴가기간 여행 대신 공연 관람을 택했다면 특별한 향기까지 함께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센트온은 샤롯데씨어터와 함께 향기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적용되는 향은 13년 만에 재회를 앞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맞춰 19세기 프랑스 감성이 물씬 풍기는 향기를 적용했다고.

센트온 향기연구소 측은 “불가리안 로즈, 자스민, 아이리스가 부드럽게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프렌치 엘레강스의 이미지를 구현한 향을 개발했다”며 “입구는 물론 기념 포토월, 매표소 등 1층 로비 곳곳에서 풍성하고 균일한 향을 느낄 수 있도록 건물구조, 기류, 온도 등을 고려해 최상의 맞춤솔루션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샤롯데씨어터 담당자는 “샤롯데씨어터를 찾은 관람객들이 공연 관람 전 향기를 통해 뮤지컬의 배경인 19세기 프랑스의 감성을 먼저 체험할 수 있어 공연에 대한 몰입도는 물론, 관람이 끝난 후에도 감동과 여운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고객 체험이 중시되는 요즘 마케팅 트렌드에서 향기를 더하면 오감을 총족시켜 고객 경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센트온은 고객의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향기마케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트온은 ‘2023 F/W 서울패션위크’ ‘업사이클링 전시회’ 등 전시, 문화, 공연, 패션쇼는 물론 특급 호텔 및 리조트, 패션, 뷰티, 브랜드 쇼룸 등 다양한 공간에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퍼스널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Scentlier)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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