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오늘(28일) 식빵 및 베이커리 등 총 26종 품목에 ‘녹색인증 포장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녹색인증 포장재는 메틸에틸케톤(MEK), 톨루엔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제조기술이다. 식빵포장지 등에는 플렉소 인쇄방식(녹색 인쇄)을 사용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30% 이상 줄였다. 파리바게뜨는 지속적으로 녹색인증 포장재 적용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주요 제품에 우선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재 적용제품을 확대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녹색인증 포장재 적용 외에도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 일회용 칼 줄이기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있다.

안훈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