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유성선병원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1월부터 국내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병원 외부 선별진료소 설립, 출입구 1개를 제외한 모든 출입문 폐쇄, 상주 보호자 1명 제외, 출입 명부 작성 및 발열 체크 등 체계적인 방역체제를 갖췄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대전시와 의료체계를 연결, 호흡기환자들의 원활한 진료를 위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했다. 또 국가 지정 코로나19 예방접종 병원으로서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힘썼다.
이와 더불어 포스트코로나증후군 클리닉을 개소, 코로나19환자의 합병증과 후유증 치료·관리에도 주력했다.
유성선병원 한호성 병원장은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지금까지 병원 모든 구성원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성선병원은 환자가 중심이 되는 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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