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박일중 교수,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 ‘Traveling Fellow’ 선정
부천성모병원 박일중 교수,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 ‘Traveling Fellow’ 선정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8.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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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은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가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제16차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Taiwan Orthopedic Trauma Association)’에서 International Traveling Fellow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 Traveling Fellow는 대한골절학회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인 국내 연구자 중 1~2명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Traveling Fellow로는 박일중 교수가 선정됐다.

대한골절학회는 1985년 창립돼 대한정형외과학회 분과학회 중 가장 역사가 깊고 많은 회원수를 가진 학회이며 매년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인 연구자 1~2명을 선발하여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 연례학술대회 및 유수의 병원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박일중 교수는 2022년 제48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주상월상간 해리에 대한 세 가지 다른 재건 방법의 비교: 사체를 이용한 생역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에는 대만의 저명한 외상 전문의 외에도 한국과 일본에서 초청된 외상 전문의 7명이 참석했다. 박일중 교수는 이 무대에서 최근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 후 3곳의 대형 병원을 방문, 대만 의료기관의 외상환자 진료와 연구활동을 참관했다.

박일중 교수는 “TOTA International Traveling Fellow로 선정돼 큰 영광이었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규모와 수준 높은 대만 의료에 놀라웠고 많은 대만 외상 전문의들과 교류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일중 교수는 2014년 미국수부외과학회(ASSH, American Society for Surgery of the Hand), 2023년 일본수부외과학회(JSSH, Japanese Society for Surgery of the Hand) Traveling Fellow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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