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모인 발걸음…아이들도, 지구도 웃었다
삼삼오오 모인 발걸음…아이들도, 지구도 웃었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8.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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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그린발걸음 기부캠페인’으로 1000만원 달성
세이브더칠드런 통해 저소득층 조부모 가정 아동 생계 지원
근로복지공단이 임직원의 참여 아래 시행되는 ‘그린발걸음 기부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1000만원을 달성했다. 해당 금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저소득층 조부모 가정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왼쪽)과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근로복지공단이 나눔과 동시에 환경사랑을 실천했다.

근로복지공단은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실시한 ‘그린발걸음 기부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1000만원을 달성, 해당 금액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매달 임직원의 급여공제를 통해 사회봉사단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그린발걸음 기부캠페인은 임직원이 걸음기부 플랫폼을 통해 5주간 본인의 걸음을 기부하고 기부 걸음수가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사회봉사단 기금 10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3355모인 발걸음으로 조부모 가정에게 희망기부’라는 주제로 목표 걸음수를 3억3550만보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걸음을 기부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활동을 결합, 공단의 EGS경영 실천을 더욱 강화해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전개결과 임직원 2018명이 참여해 기부걸음 총 3억5333만3948걸음(목표대비 105%)을 달성, 저소득층 조부모 가정 아동의 생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할 수 있었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기부캠페인으로 건강과 환경 보호뿐 아니라 아동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환경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동참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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