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성형트렌드 ‘티’ 안나게”
“새해 성형트렌드 ‘티’ 안나게”
  • 최신혜 기자
  • 승인 2014.01.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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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새해소원으로 건강만큼이나 바라는 것이 ‘아름다움’이다. 인류가 모두 꿈꾸는 미(美)의 추구. 이제 성형을 통한 아름다움의 구현은 더 이상 어색한 일이 아니라 현실이다.

정확한 안목과 섬세한 손길로 3만여명의 아름다움에 대한 꿈(드림)을 이뤄준 드림성형외과 박양수 원장(사진). 박 원장은 성형수술 잘 하기로 손꼽히는 의사다. 국내 유명아이돌과 연예인이 박 원장의 손을 거쳐 본래의 아름다움을 한 단계 뛰어넘었다는 사실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 박 원장을 만나 새해 성형트렌드와 성형방법, 성형수술 시 꼭 알아야할 점에 대해 들었다.

 
“새해 성형트렌드는 동서양의 이미지가 잘 조화된 얼굴입니다. 미의 기준이 세계화되면서 나타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야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선호하죠. 본인 얼굴의 특징을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성형이 더욱 인기를 끌 것입니다.”

이는 곧 드림성형외과의 특징이기도 하다. 병원 설립 초반부터 박 원장을 포함한 의료진들은 성형수술 시 이목구비의 자연스러움과 조화를 가장 중시해왔다. 이곳에서 수술·시술받은 수많은 연예인들이 예뻐졌다는 말을 듣지만 실제 이들의 정확한 수술부위를 알아채기 힘든 것도 이 때문이다.

박 원장은 성형을 원하는 사람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과욕을 부리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예뻐지고 싶은 욕심에 바비인형 같은 눈 크기, 코 높이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울리는 경종이다. 박 원장은 “모자란 부분은 보완해나갈 수 있지만 지나친 성형으로 생긴 부작용은 되돌리기 어렵다”며 자신의 얼굴형과 생김새를 고려해 성형방법과 정도를 결정하라고 당부했다.

집도의 선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박 원장은 “환자들이 큰 수술을 앞두고도 자신이 누구에게 수술 받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집도의의 경력과 평판, 전문분야 등에 대해 충분히 정보를 획득한 후 수술을 결정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십 년 동안 수만 여명의 환자를 대하며 쌓인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조언이다.

항간의 소문처럼 병원, 의사마다 정형화된 성형스타일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일부 병원과 의사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있을 수는 있지만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은 의사가 가장 지양해야 할 일”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 실제 드림성형외과는 개인에 맞는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새로운 수술법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수만 명의 환자들 중에는 성형으로 인생의 행복을 되찾았다며 눈물로 감사를 표하는 사람도 많다. 학부모들은 자신감 없던 자녀에게 새 길을 열어줘 고맙다며 박 원장을 다시 찾는다. 성형외과 의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박 원장에게 새해 소망을 묻자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성형기술이 최고의 명성을 떨치는 것”이라며 미소 짓는다. 드림성형외과는 중국과 미국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도 올해 공략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는 해외국가에 협력병원을 설립하고 기술을 전파하는 것.

슬쩍 들여다본 박 원장의 수술일정표가 빽빽하다.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몰려드는 환자를 진료하고 나면 하루가 다 지나지만 만족해하는 환자의 모습에 피로마저 잊게 된다는 박 원장을 보면서 드림성형외과의 성공비결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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