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4일 핵의학과 정용안 교수가 최근 창립한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이하 학회) 초대 부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년이다.
학회는 뇌신경조절치료분야의 기초와 임상영역에 관심을 가진 연구자·전문가들이 모인 학술단체다. 초대회장은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가 맡았고 부회장은 정용안 교수와 함께 이화여자대 뇌인지과학부 조제원 교수가 선출됐다.
정용안 교수는 “학회 창립은 뇌신경조절치료분야의 연구자·의료전문가·유관기관들이 함께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연구와 치료방법을 모색하고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는 12일 가톨릭대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창립기념식과 함께 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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