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미피부과의원, 전 지점에 바늘없는 주사기 ‘미라젯’ 도입
리뉴미피부과의원, 전 지점에 바늘없는 주사기 ‘미라젯’ 도입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8.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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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미피부과의원이 전국 전 지점에 바늘없는 주사기 미라젯을 도입했다.

리뉴미피부과의원이 전국 전 지점에 바늘없는 주사기 ‘미라젯’을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미라젯은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JSK바이오메드)에서 순수 국내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해 2020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장비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라젯은 통상 점을 제거하는 레이저로 알려진 어븀야그레이저(파장 2940mm)를 본체로 사용하면서 레이저가 물과 만나 순간적으로 폭발해 만들어내는 강한 압력을 이용, 액상형태의 약물을 순간적으로 피부에 침투시킨다. 즉 주삿바늘을 사용하지 않고도 액상형태의 약물을 마이크로-제트(jet) 형태로 변환시켜 원하는 피부층에 균일한 양으로 주입할 수 있다.

또 미라젯은 다수의 임상사례를 통해 단순 약물 전달뿐 아니라 마이크로-제트의 압력이 피부 속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면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재생을 일으켜 보다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준다는 점을 확인했다.

리뉴미피부과 의료진은 “미라젯은 기존의 약물 전달방식과는 전혀 다른 개념의 장비로 시술자와 환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며 “특히 요즘 주목받고 있는 스킨부스터나 흉터 치료에 아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과거에는 주삿바늘로 한 땀 한 땀 시술해야 했지만 미라젯은 환자의 피부상태에 따른 정밀한 에너지 제어가 가능하며 최대 초당 40번의 마이크로-제트를 분사할 수 있어 시간과 체력 면에서도 효율적이란 설명이다.

환자도 시술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다. 레이저를 직접 피부에 조사하지 않아 열에 의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바늘이 없어 통증과 회복기간(다운타임)이 적다.

리뉴미피부과 의료진은 “단 개인 피부상태에 대한 의료진의 정확한 판단 없이 특정 에너지값으로 시술하면 효과가 없을 수 있다”며 “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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