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엑스,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견인차 역할 ‘톡톡’
그루비엑스,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견인차 역할 ‘톡톡’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9.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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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고객사 광고대비 매출액 1000% 달성
SNS 샤오홍슈 및 메신저앱 위챗 접목 서비스 제공
그루비엑스가 중국의료관광객 유치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고객사의 광고비 대비 매출액을 최대 1000% 이상 달성했다.

그루비엑스가 중화권 대표 SNS 채널 ‘샤오홍슈’(小红书)’ 기반 서비스와 함께 중국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메신저앱 위챗(Wechat)을 접목시킨 솔루션을 활용, 1개월 만에 고객사의 로아스(ROAS, 광고비 대비 매출액)가 최대 1000%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루비엑스는 5월 샤오홍슈 기반 서비스와 위챗을 활용한 ‘그루비엑스 채널관리 서비스’를 출시, 병원 홍보뿐 아니라 병원 예약 및 상담서비스까지 제공하며 한국 병의원에 안정적인 중국 환자 유치를 돕고 있다.

그루비엑스 권규범 대표는 “기존의 샤오홍슈 기반 서비스를 개선하고 기존 환자 풀을 적응 활용하자 한 달 만에 광고비 대비 매출액이 1000% 이상 늘었다”며 “대표적으로 지난 7월 ‘B성형외과’ 서비스 실행 후 8월 한 달간 중국고객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신규 중국인 환자 매출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의료기관도 중국어 전문 마케터와 별도의 중국어 상담 전문인력 없이 중국 의료 소비자 발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전언이다.

권규범 대표는 “중국의 국민 메신저앱인 위챗은 편리한 한국 병의원 예약서비스와 이벤트 소식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중국인 환자 풀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며 “아울러 지난 8월 10일 중국이 3년 7개월 만에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하면서 개인 및 소규모 중국 환자에서 단체 관광객으로 확대돼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권규범 대표는 초중고를 모두 중국에서 유학했다. 연세대 중문과 졸업 후 옐로우투오 중국 디지털 마케팅 담당과 올빛글로벌 중국총괄이사를 역임한 중국통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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