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올해도 협력의 장 ‘활짝’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올해도 협력의 장 ‘활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9.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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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하계 워크숍’ 성료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이 두 번째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워크숍을 열고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이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부산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2023년 제2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KOBN) 하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 사업의 협력은행인 연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사과나무의료재단 인체유래물은행,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이 참가, 각 인체유래물은행의 운영현황을 공유했다. 또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전신질환 데이터 연계 및 구강질환 코호트 연구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김선영 은행장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김선영 은행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 규모를 확대해 각 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들의 현황 공유는 물론 사업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체유래물은행 간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2021년 3월 치과병원 최초로 인체유래물은행 거점은행으로 선정됐으며 국가공인 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4곳으로 구성된 구강질환특화 바이오뱅크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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