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경중재의학 세계적 위상↑…강남베드로병원 서대철 임상과장, 감사패 수여
국내 신경중재의학 세계적 위상↑…강남베드로병원 서대철 임상과장, 감사패 수여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9.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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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영문저널, 세계 학술DB ‘웹오브사이언스’에 등재 공로
서대철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중재의학과 임상과장

강남베드로병원은 신경중재의학과 서대철 임상과장이 글로벌 연구 데이터베이스인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에 학회지를 등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SIN)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웹오브사이언스는 국제적 권위를 갖춘 세계 3대 의과학 학술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이다. SCI급 논문을 방대하게 검토 후 수록한 대표적인 색인서비스로 의과학계 내 영향력이 매우 높다.

서대철 임상과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신경중재치료의학회의 영문저널인 ‘뉴로인터벤션’의 편집장을 맡을 당시 저널이 세계적인 학술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질적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국내 신경중재의학이 세계적인 수준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감사패 수여에 대해 서대철 임상과장은 전임 편집위원들과 학회 회원들의 협조 덕분이라면서 수상의 공로를 나눴다. 이어 서대철 임상과장은 “이번 성과가 신경중재의학이 세계인들의 뇌혈관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좋은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국내 신경중재치료의 임상역량 강화와 연구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뉴로인터벤션은 앞서 세계 최대 인용 색인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에 이름을 올려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대철 임상과장이 대한 감사패 수여는 8월 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신경중재치료의학회에서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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