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 아토피피부염 궁금증 A부터 Z까지 ‘완벽타파’
비온뒤, 아토피피부염 궁금증 A부터 Z까지 ‘완벽타파’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09.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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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가 15일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와 라이브 방송을 성료했다
비온뒤가 15일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와 ‘세계 아토피 피부염의 날: 아토피 피부염의 모든 것’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가 18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9월 14일)을 맞아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와 라이브 방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15일 진행된 라이브는 비온뒤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아토피피부염 및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동훈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토피피부염의 최신치료와 임상시험 진행현황 및 참여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아토피피부염은 전 세계 소아인구의 10%, 성인의 3%에게서 보이는 질환이다. 최근 서구식 주거환경으로의 변화와 공해 등 요인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토피피부염환자들은 가려움증, 수면장애,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 등으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

이동훈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후유증과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악화되면 천식·알레르기비염 등의 알레르기증상이 추가로 생겨날 수 있고 피부가 붉게 두꺼워지는 태선화나 피부감염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아토피피부염에는 스테로이드연고·국소면역조절제·항히스타민제 등 치료법이, 중증 아토피피부염환자들에게는 생물학적제제와 JAK억제제가 쓰이고 있다.

이동훈 교수는 중증 아토피피부염환자에 대한 실제 임상시험 사례를 소개하며 “신약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임상시험을 통해 개선을 보이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중증뿐 아닌 경증·중등도 아토피피부염환자들도 임상시험에 참여해 보는 것이 치료에 도움 될 수 있다”고 임상시험 참여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아토피피부염에 관한 임상시험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나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에서는 식약처 승인 임상시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의향서 작성을 통해 희망하는 임상시험에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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