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70년 香여정 담은 ‘북촌 조향사의 집’ 전시 개최
아모레퍼시픽, 70년 香여정 담은 ‘북촌 조향사의 집’ 전시 개최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09.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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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70여 년의 향 연구여정을 담은 ‘북촌 조향사의 집’ 전시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이 70여 년의 향 연구여정을 담은 ‘북촌 조향사의 집’ 전시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이 19일 70여 년의 향 연구여정을 담은 ‘북촌 조향사의 집’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종로구 북촌로 43에 위치한, 1960년대 지어진 2층 양옥집을 개조한 공간에서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북촌 조향사의 집에 들어서면 향 원료 식물로 가득한 야외 정원을 지나 전시장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1층은 조향사의 실제 연구공간을 구현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연구해온 향 원료를 연도별로 소개한다. 2층에서는 각 시대를 풍미했던 향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향에 관한 세 개의 원데이 클래스도 예약제로 운영한다. 향수를 직접 제작해보는 ‘조향 클래스’와 향조와 원료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올팩션(Olfaction) 클래스’, 향이 심신에 주는 영향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향 테라피 클래스’가 진행된다.

내달 12일부터는 별도로 마련한 공간에서 구딸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1970년 연구소에 향료연구조직을 신설한 이후 조향사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전시르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간직해온 향 헤리티지와 진정성 있는 연구 여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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