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행복가득 배추김치 나누기’ 행사 진행
성남자원봉사포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행복가득 배추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크게 오른 채소값으로 걱정이 많은 상황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명절선물이 됐다는 설명이다.
성남자원봉사포럼 회원들은 19일 도촌동 행정복지센터에 일찍부터 모여 배추를 씻는 것부터 속을 버무린 후 포장하는 과정까지 일일이 수작업으로 정성을 다해 120세대에게 전달할 배추김치를 완성했다.
한성심 대표는 “요즘처럼 채소값이 비싼 시기에 우리 손으로 직접 담근 김치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작업 내내 행복했다”며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 기운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출범한 성남자원봉사포럼은 자원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봉사영역을 확대하면서 성남지역 봉사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전 성남시 의원이었던 한성심 대표는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포럼을 이끌면서 성남지역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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