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KCR 2023서 알츠하이머병 영상 바이오마커 분석기술 선봬
뉴로핏, KCR 2023서 알츠하이머병 영상 바이오마커 분석기술 선봬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09.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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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이 22일 제79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이하 KCR 2023)에 참가했다
뉴로핏이 제79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뉴로핏이 22일 제79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이하 KCR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뉴로핏은 뇌신경퇴화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와 PET자동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을 소개했다.

뉴로핏 아쿠아는 뇌MRI(자기공명영상)를 AI(인공지능)기술로 분석해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에서 관찰되는 뇌 위축과 백질의 변성을 분석하는 뇌영상분석소프트웨어다. 인종·나이·성별에 관계없이 5분 만에 MRI분할 및 분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영상과 MRI를 결합해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뇌 세부 영역별로 알츠하이머병 원인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뇌피질침착을 정량적 수치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뉴로핏은 KCR 2023 ‘사이언티픽 세션’에서 뇌영상분석 관련 연구초록도 발표했다. 주제는 ‘다차원 T2-FLAIR 영상의 분할 기술을 통한 탈수초화 및 백질 변성 분석 연구’다.

뉴로핏 빈준길 대표이사는 “뇌신경퇴행, 혈관성 신경병리,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타우 단백질 등을 뇌영상분석을 통해 정량적 수치로 제공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병 진단 및 예후 예측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게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일에 시작한 KCR 2023은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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