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바이오, 호흡으로 확인 가능한 ‘폐암 조기진단 시스템’ 특허등록 완료
씨디바이오, 호흡으로 확인 가능한 ‘폐암 조기진단 시스템’ 특허등록 완료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3.09.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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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바이오가 불어서 폐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측장치 및 진단시스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씨디바이오가 불어서 폐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측장치 및 진단시스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씨디바이오는 25일 불어서 폐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측장치 및 진단시스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씨디바이오는 나노물질인 리튬내포풀러렌을 활용, 초분자센서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호흡으로 폐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다.

산화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대부분 질병에서는 ‘휘발성유기물질(VOCs)’이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휘발성유기물질은 호흡을 통해 방출되는데 질병에 관한 정보가 담겨있어 ‘바이오마커’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씨디바이오는 ‘리튬내포풀러렌을 활용한 분자센서 기술’을 활용해 폐암을 조기진단한다.

리튬내포풀러렌은 축구공 모양으로 배치된 풀러렌이란 탄소 원자에 리튬이온을 넣은 나노물질이다. 씨디바이오에 따르면 이 성분을 이용하면 정확한 폐암진단이 가능하다.

씨디바이오는 풀러렌 안에 리튬이온을 넣기 위해 일본 도호쿠대학교(Tohoku Univ) 거대 분자 분석 연구소(巨大分子解析研究, Research and Analytical Center for Giant Molecules)를 총괄하는 세계적인 석학 권은상 교수의 같은 대학교 동료인 카사마 야스히코(Yasuhiko Kasama)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편 씨디바이오는 에너지준위를 이용한 암 진단 시스템에 관한 특허와 분자센서에 관한 특허를 각각 2020년과 2021년에 등록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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