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박람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K-Beauty Expo KOREA 2023)’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된다.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우리나라 뷰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참가기업의 재참여율이 61%에 이르는 만족도 높은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400개사 650부스가 참가해 대표제품 홍보에 나선다. 또 세계 각지의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150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가 열리는 만큼 국내 중소 뷰티기업들에 큰 활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중의 관심이 높은 홈 뷰티와 이너뷰티 제품은 물론 강화된 화장품 수출기준 속에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화장품 원료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해진 헤어케어, 바디케어, 에스테틱분야의 제품도 전시된다.
특히 싱가포르 본사 비더블유엘(BWL)의 한국지사인 비더블유엘 코리아(BWL KOREA)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화장품 ‘닥터 시크릿(DR’s secret)‘을 선보인다. 2000년 싱가포르 본사에서 출시된 닥터 시크릿은 클렌저부터 토너, 트리트먼트 등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 있는 기초제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브랜드이다.
비더블유엘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고규정 지사장은 “닥터 시크릿은 자연유래원료와 과학기술의 장점을 최적화한 포뮬러로 모든 사용자가 파운데이션 없이도 피부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우리의 생김새가 다른 것처럼 각자 피부가 필요로 하는 것도 다르다는 철학에 기반, 여러 기초제품 중 개인의 피부에 필요한 것만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맞춤형솔루션을 제공해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닥터 시크릿 부스를 찾는 소비자들은 본인에게 맞는 기초제품과 사용순서, 사용량을 안내받을 수 있다. 고규정 지사장은 “보다 많은 소비자가 이번 기회를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찾아 파운데이션에서 벗어나 기초제품만으로 피부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킨텍스와 코트라가 주관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대한화장품협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