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비랩 ‘딥플랜케이’ 확증 임상시험 승인
카비랩 ‘딥플랜케이’ 확증 임상시험 승인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3.10.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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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비랩의 정형외과영상 치료계획 소프트웨어 ‘DeepPLAN K’가 확증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카비랩의 정형외과영상 치료계획 소프트웨어 ‘DeepPLAN K’가 확증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카비랩은 5일 정형외과영상 치료계획 소프트웨어 ‘DeepPLAN K(이하 딥플랜케이)’의 확증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딥플랜케어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다. 인공무릎관절 전체 교체수술 전 환자의 X-ray 영상을 활용, 환자 맞춤의 인공관절의 사이즈를 도출해 최적의 수술계획을 제공한다. 4만례가 넘는 데이터 학습을 통해 환자에 적합한 사이즈의 인공관절 정보를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의료진은 필요한 수술 계획을 빠르게 수립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딥플랜케이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울산대학교병원과 함께 후향적 확증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다기관의 다양한 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한 시험설계를 거쳐 시행되는 임상시험을 통해 카비랩의 딥플랜케이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카비랩 강성빈 대표는 “딥플랜케이를 사용한 빠르고 정확한 수술계획 수립은 의료진의 업무프로세스 효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 환자에 적합한 인공물 삽입으로 인해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것”이라며 “후향적 확증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전향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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