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맥스(PMX)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성공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SV 성공 프로그램은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피맥스는 웹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직접 공급하는 전용 AI플랫폼 메디오맥스(MediOMX)를 개발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메디컬 AI플랫폼을 마이크로소프트 공식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 올릴 수 있게 됐다.
피맥스는 앞으로 6~8개월간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마켓플레이스에 B2B 제품 등록과 전문 컨설팅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자체 보유하고 있는 AI기술을 B2B제품으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고 제품에 수요가 있는 글로벌기업을 상대로 제품 판매 및 기술 협력 진행 기회를 갖는다.
피맥스 김한석 대표(외과의사)는 “미국 FDA 인허가 신청에 이어 MS ISV 프로그램의 글로벌 컨설팅 기회를 잡았다”며 “웹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로 메디컬 AI 제품들을 직접 판매할 기회를 갖게 돼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빨라지게 됐다”며 “메디오멕스의 카테고리 및 디자인들을 구조 업그레이드한 후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메디컬 AI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오맥스는 전용AI GPU서버가 용량이 큰 의료데이터들을 처리해 통상 20~30분 소요되던 CT, MRI데이터들의 AI적용 소요시간은 2~3분 내 처리한다. 현재 인허가가 필요 없는 인도시장의 12개 인도 검진센터 및 병원에서 뇌 MRI 및 뇌 뇌 fMRI 데이터들에 AI적용을 위해 시운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