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모스 ‘압타민C’, 아토피피부염 치료효과 연구논문 발표
넥스모스 ‘압타민C’, 아토피피부염 치료효과 연구논문 발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3.10.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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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모스가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압타민C’의 아토피피부염 염증개선 효과가 국제 SCI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게재됐다.
넥스모스가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압타민C’의 아토피피부염 염증개선 효과가 국제 SCI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게재됐다.

넥스모스는 11일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한 DNA압타머 ‘압타민C(Aptamin-C)’가 아토피피부염 염증개선에 탁월하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논문의 주제는 ‘NXP081, DNA Aptamer–Vitamin C Complex Ameliorates DNFB-Induced Atopic Dermatitis in Balb/c Mice’로 국제 SCI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됐다.

연구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조정제 교수와 박증석 교수팀이 진행, 동물모델에서 압타민C를 이용해 아토피피부염 치료 효능을 입증했다.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적인 염증반응에 의해 피부 건조함과 가려움을 수반한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산화스트레스는 아토피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때 산화스트레스를 제거하기 위한 항산화 물질로 비타민C가 사용되는데 스스로 산화돼 버리는 성질이 있어 인체적용을 위해서는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압타민C는 쉽게 산화돼 기능을 상실하는 기존 비타민C의 불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넥스모스 심정욱 대표는 “압타민C는 비타민C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항산화 기능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DNA 압타머 물질”이라며 “전 세계에서 최초로 압타민C 플랫폼을 구축한 만큼 향후 항산화 항염증과 관련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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