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요 호스피스의 날…의정부성모병원, ‘투게더 호스피스’ 캠페인 개최
함께 해요 호스피스의 날…의정부성모병원, ‘투게더 호스피스’ 캠페인 개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10.12 0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정부성모병원이 호스피스의 날을 앞두고 ‘투게더 호스피스’ 캠페인을 개최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호스피스의 날을 앞두고 11일 환자들과 방문객, 교직원을 대상으로 ‘투게더 호스피스’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호스피스의 날’이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해당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지지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한 날이다.

국내에서는 2017년 8월부터 시행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연명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지정, 그 취지에 맞는 행사를 진행한다.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의료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설명하면서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커피쿠폰 제공 및 호스피스 리플릿 배포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홍보하고 호스피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성부원장 이상훈 신부는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영성에 따라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인적인 돌봄을 실천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홍보하고 나아가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