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디펜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동참
유한킴벌리 디펜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동참
  • 장인선 기자·심예은 인턴기자 (with.sim@k-health.com)
  • 승인 2023.10.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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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서울경찰청과 손잡고 노인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한킴벌리 디펜드는 23일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2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인학대 관련 신고와 판정사례는 계속 늘어왔다. 2022년에만 1만 9552건이 신고됐고 그중 6807건이 노인학대로 판정됐다. 학대유형은 정서적·신체적·방임·경제적 학대가 약 95%를 차지하고 이 중 86.2%가 가정에서, 9.7%는 시설에서 발생했다.

이에 유한킴벌리는 자사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해 소비자 대상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서울경찰청과 노인보호전문기관 합동 가정방문 모니터링 시 활용할 예방 캠페인 리플릿과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 샘플도 제공했다.

올해로 출시 30년을 맞은 디펜드는 언더웨어, 패드, 라이너 등 다양한 요실금 전문 제품과 간병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위생건강케어 직영몰 ‘오늘 플러스’도 운영해 시니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재택·시설 요양 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사표현이 어려운 분들이 제때 돌봄을 받을 수 있게 IoT 센서를 활용한 기저귀와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디펜드 매출 일부를 시니어 일자리기금으로 기탁했다”며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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