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31일 ‘독감·폐렴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 31일 ‘독감·폐렴 건강강좌’ 개최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10.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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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이 31일 ‘인플루엔자와 폐렴 바로알기’를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중앙대병원이 31일 ‘인플루엔자와 폐렴 바로알기’를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중앙대병원이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함께 31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인플루엔자와 폐렴 바로알기’를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시민의 감염병 대응력 제고를 위한 '감염병 대비 시민 건강능력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7월 ‘여름철 식중독과 여행자 설사’ 강연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됐다.

겨울철 대표 감염성질환인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 정도 지나 발열·기침·두통·인후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아의 경우 구토·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겨울부터 이른 봄에 유행하며 심혈관계나 호흡기계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폐렴은 독감의 대표 합병증으로 폐에 미생물이 침범해 생기는 염증성질환이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으로 백신접종을 통해 침습성 폐렴구균감염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인플루엔자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 ▲폐렴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조선영 교수) ▲질의응답 순서로 구성됐다.

누구나 별도 사전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독감, 폐렴 관련 건강정보 책자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돼 서울특별시의사회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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