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요통치료법 한자리에”…대한신경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다양한 요통치료법 한자리에”…대한신경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10.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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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마디신경외과 심재현 원장이 세션 1에서 ‘요통과 골반의 프롤로, 요것만 알아도 된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2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제36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민의 만성통증으로 꼽히는 요통의 다양한 신경외과 치료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도수치료와 함께하면 좋은 치료들’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 1에서는 각 연자들이 신경차단술, 체외충격파, 프롤로치료 등을 활용한 요통치료법에 대해 강연했다. 

세션 2는 ‘요통의 다양한 도수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자들은 통증치료의 중요한 기반 학문으로 주목받고 있는 응용근신경학 및 기능신경학을 이용한 요통치료에 관해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특히 청담마디신경외과 심재현 원장은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도 연자로 참여, ‘요통과 골반의 프롤로, 요것만 알아도 된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심재현 원장은 허리와 골반의 최신 해부학적구조를 자세히 소개하면서 프롤로치료 부위와 방법에 대해 설명, 현장의 이해를 도왔다. 현장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프롤치료의 횟수와 주기, 프롤로치료의 증식제에 대해 질문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심재현 원장은 “프롤로치료는 해부학적 구조를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알맞은 부위에 적절한 간격을 지켜 주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2003년 설립,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매년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통해 개원가에서 꼭 필요한 치료에 도움이 되는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 신경외과의사들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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