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에서 장관상 수상
한미약품,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에서 장관상 수상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3.10.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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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한미약품이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한미약품은 26일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여성고용 활성화 및 여성관리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의 여성근로자 비율은 전체 근로자 중 각각 55.7%와 45.1%이다. 또 여성임원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임원비율(6.3%) 보다 3배 이상 높다.

또 한미약품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제도 정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팔탄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개원, 서울 본사 역시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지만 어린이집 설치를 준비 중이다. 남성 근로자에 대한 육아휴직도 장려한다.

이밖에도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PC-OFF제 시행을 통해 직원들의 가정과 직장 내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근로 형태의 다양성을 고려해 자율출퇴근제, 탄력근로제, 간주근로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외부 업무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는 간주근로제의 경우 영유아가 있는 영업사원들은 자택에서 근무지로 바로 출퇴근하는 방식으로 적극 활용해 일과 가정 간 균형을 지키고 있다.

아울러 양성평등 면접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채용 과정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젠더 차이에 의한 오해와 갈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일-가정 양립 제도운영 성과를 통해 한미약품은 2018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재인증 받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임직원들의 ‘삶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직장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임직원 개개인의 힘찬 전진과 성취가 한미의 찬란한 미래라는 최고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토대로 더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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