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비오킬’,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10배 급증
동성제약 ‘비오킬’,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10배 급증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3.11.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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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의 무독성 살충제 ‘동성 비오킬’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10배 급증했다.
동성제약의 무독성 살충제 ‘동성 비오킬’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10배 급증했다.

동성제약은 1일 최근 무독성 살충제 ‘동성 비오킬(이하 비오킬)’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동성제약에서 제조·판매하는 ‘비오킬’은 현재 기내 반입이 가능한 95ml, 가정 상비용 500ml, 대용량 1L, 5L, 18L로 다양하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0배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비오킬은 스위스 제스몬드사에서 개발한 무색 무취 살충제로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선진국형 저독성 살충제이다.

비오킬은 해충의 신경계를 마비시켜 탈진 및 박멸시키는 독특한 작용 기전으로 1회 분사 후 약 4주간 살충 효과를 지속한다. 특히 99% 물로 이뤄져 침구류와 옷장, 의류, 천 소파, 러그 등에 뿌려도 제품에 손상이나 얼룩이 걱정이 없다.

최근 프랑스 등 유럽의 주요 도시뿐 아니라 전국서 빈대, 일명 ‘베드 버그(bed bug)’가 속출하면서 국민들에게 공포감을 확산시키고 있다. 빈대는 주로 침대 주변과 옷장 등에서 서식하다가 새벽에 출몰해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다시 서식처로 숨어든다. 물릴 경우 붉은 물집과 두드러기 등 피부염증과 감염위험을 초래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서울까지 번진 빈대 공포에 많은 분들이 비오킬을 사전에 상비약처럼 구매해 주시는 것 같다”며 “비오킬은 살충제 특유의 냄새가 없어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고 EPA(미국 환경보호청)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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